"오페라하우스를 눈으로만 보나요?"…빠니보틀도 반한 시드니 7선

경제

뉴스1,

2026년 5월 02일, 오전 06:30

시드니 약타바타 여행(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제공)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빠니보틀이 비, 김무열, 이승훈과 함께 시드니와 블루마운틴의 고공·수상 액티비티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계기로 시드니가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 같은 랜드마크를 눈으로만 담는 도시를 넘어, 풍경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 온몸으로 즐기는 '액티비티 여행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하늘 위와 하버브리지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360도 전망부터 고요한 새벽 바다 위에서 만나는 오페라하우스, 수상 사우나에서의 웰니스 휴식, 속도감 넘치는 제트보트, 그리고 불과 미식이 어우러진 비비드 시드니의 밤까지. 시드니는 짜릿함과 힐링, 특별한 순간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다.

2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은 시드니 특유의 햇살과 하버 풍경, 여유로운 휴식까지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도파민 가득, 힐링 가득, 특별함 가득'한 체험 7가지를 소개했다.

시드니 하버브리지 오르는 브리지클라임(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제공)

브리지클라임(BridgeClimb Sydney)
시드니를 가장 상징적으로 경험하는 방법은 단연 하버브리지를 직접 오르는 것이다.

'크레이지 투어'에서도 소개된 브리지클라임은 전문 가이드와 함께 시드니 하버브리지를 오르며 정상에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하버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커플이나 가족 여행 중 특별한 기념일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줄 프라이빗 클라임도 운영된다. 정상에 올라 마주하는 시드니의 풍경은 성취감과 짜릿함을 동시에 안겨주며,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강렬한 기억을 선사한다.

로즈 베이에서 출발하는 수상비행기를 타고 즐기는 씨플레인즈(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제공)

씨플레인즈(Sydney Seaplanes)
시드니를 조금 더 특별한 시선으로 담고 싶다면 시드니 씨플레인즈를 추천한다. 로즈 베이에서 출발하는 수상비행기를 타고 시드니 하버와 해안선을 따라 비행하면 익숙한 도시 풍경도 전혀 다른 장면으로 펼쳐진다.

반짝이는 바다와 해안 절벽,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를 내려다보는 순간은 단순한 비행이 아니라 그 자체로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된다. 레트로한 감성의 클래식 수상비행기부터 더 현대적이고 쾌적한 기종까지 운영하며, 비행은 물론 뉴포트(Newport)의 유명 레스토랑 '버츠 바 앤 브라세리;(Bert’s Bar and Brasserie) 런치 패키지와 숙박 패키지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선라이즈 카약 앤 커피(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제공)

바이 카약(Sydney By Kayak)
시드니에서 가장 낭만적인 순간은 카약 위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시간이다.

시드니 바이 카약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선라이즈 카약 앤 커피'는 해가 뜨기 전 고요한 하버 위로 나가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물살을 가르고 카약 위에서 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분주한 낮과는 전혀 다른 표정의 시드니를 만날 수 있어 여행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도 '사진보다 훨씬 더 좋은 경험'으로 자주 언급된다. 초보자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도전하기 좋다.

시드니 하버 위에 떠 있는 럭셔리 수상 사우나(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 제공)

웰니스 아플로트(Wellness Afloat)
시드니를 더욱 깊이 있고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아주는 웰니스 체험도 주목할 만하다. 웰니스 아플로트는 시드니 하버 위에 떠 있는 럭셔리 수상 사우나로, 캠벨스 코브(Campbells Cove)에서 사우나와 선데크를 갖춘 보트에 올라 특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따뜻한 사우나로 몸을 녹인 뒤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플런지와 선데크에서의 여유로운 휴식까지 차례로 즐길 수 있어 온전한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한다.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 루나파크 등 대표 랜드마크를 눈앞에 두고 보트로 이동해, 바쁜 일정 사이 감각적인 쉼표를 더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오지 제트 보팅(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제공)

오지 제트 보팅(Oz Jet Boating)
고요한 하버의 풍경보다 짜릿한 속도감으로 시드니를 경험하고 싶다면 오지 제트 보팅이 제격이다.

서큘러 키(Circular Quay)에서 출발하는 오지 제트 보팅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 인근 해역을 가르며 질주하는 액티비티로, 스핀과 슬라이드, 급정지 등 제트 보트 특유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시원한 물보라와 압도적인 속도감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짜릿한 전율과 강렬한 인상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강력히 추천된다.

시드니 여행(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제공)

비비드 파이어 키친(Vivid Fire Kitchen)
시드니의 밤을 가장 뜨겁고 감각적으로 만나는 방법은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기간에만 펼쳐지는 '비비드 파이어 키친'을 즐기는 것이다.

2026년 행사는 바랑가루 리저브(Barangaroo Reserve) 내 스타게이저 론(Stargazer Lawn)에서 열리며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불길 위에서 완성되는 라이브 쿠킹의 생생한 열기와 셰프 토크, 시음, 음악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단순한 푸드존을 넘어 오감으로 축제를 즐기는 몰입형 미식 공간으로 변모한다.

타오르는 불의 움직임과 미각을 자극하는 향, 현장을 채우는 음악이 시드니의 밤을 강렬하게 수놓는다.

세계 최초의 루프톱 케이블카 체험인 비욘드 스카이웨이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제공)

비욘드 스카이웨이(Beyond Skyway)
시드니 도심에서의 강렬한 체험을 한층 더 확장하고 싶다면 '크레이지 투어'에서 소개된 블루마운틴의 비욘드 스카이웨이에 주목할 만하다.

세계 최초의 루프톱 케이블카 체험인 비욘드 스카이웨이는 제이미슨 밸리(Jamison Valley) 상공 한가운데서 멈춘 케이블카 지붕 위에 올라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블루마운틴 국립공원(Blue Mountains National Park)의 장엄한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액티비티다.

도심과는 또 다른 차원의 스릴과 감동을 선사해 대자연을 더 이색적이고 인상적으로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지로 꼽힌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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