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K-브랜드 앞세워 대만서 '더현대 글로벌' 팝업

경제

뉴스1,

2026년 5월 03일, 오전 10:02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069960)은 7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중강점에서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는 대만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썸웨어버터, 슬로우앤드, 아떼, 23.65, 마티레, 마리끌레르 등 6개 브랜드를 포함해 총 13개 패션·뷰티·잡화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광미츠코시는 타이베이, 타이중, 타오위안 등 대만 내 6개 도시에서 16개 점포를 운영하는 현지 1등 백화점으로, 연간 방문객 수가 1억명에 달한다. 특히 이번 팝업이 열리는 중강점의 경우 대만 전체 백화점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점포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는 지난해 10월 현대백화점이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타이베이 신이 플레이스 A11점에서 K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어 현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게 계기가 됐다. 당시 현대백화점은 신광미츠코시에서 진행한 역대 팝업스토어 가운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대만 현지 마케팅과 인력 운영 등 팝업스토어 운영 전반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 지원 사업과 민간 유통사의 해외 인프라를 결합해 중소 브랜드의 한계인 해외 현지 마케팅과 판로 개척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수출 엑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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