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화 "난 6년째 0%, 애들은 적립식으로 290% 수익률" 계좌 깜짝 공개

경제

뉴스1,

2026년 5월 03일, 오전 11:10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최귀화가 자신의 투자 경험을 공유하며 장기 적립식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귀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한 투자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3년 전부터 세 자녀에게 금융 공부를 가르치며 매달 10만 원씩 주식을 사주기 시작했다"며 "금액은 크지 않지만 꾸준히 투자한 결과 배당과 복리 효과로 수익률이 290%에 달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수익률이 높은 것이지 총수익금이 큰 것은 아니다"라며 "투자금을 더 늘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자신의 개인 투자 성적에 대해서는 솔직한 평가를 내놨다. 그는 "주식 투자 6년 차지만 개인 수익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며 "잦은 단타 매매가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ISA 계좌와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해 소액을 꾸준히 투자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이를 통해 조금씩 수익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귀화는 주식 투자를 단순한 수익 수단이 아닌 교육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모가 어릴 때부터 자녀 명의로 소액이라도 장기 투자했다면 큰 자산이 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개인이 시장을 이기기는 쉽지 않다"며 "충분히 분석한 분야가 아니라면 ETF 중심으로 소액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자녀 계좌일수록 장기적인 관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둘째 아이가 주식 1주를 팔아 어린이날 놀이동산에 갈 계획이라며 기대하고 있다"며 "이 과정 자체가 살아 있는 금융 교육"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부모가 큰 재산을 물려주기 어렵다면 지금이라도 자녀와 함께 금융 공부를 시작하라"고 강조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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