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 양재 본사. (사진=현대차그룹)
반면 폭스바겐그룹은 중국 시장 부진과 미국 관세 이중고에 발목이 잡혔다. 1분기 폭스바겐그룹의 영업이익은 25억 유로로 전년 동기(29억 유로) 대비 14.3% 줄었으며, 영업이익률은 3.3%로 하락했다.
그러나 매출 규모와 판매 대수에서는 여전히 폭스바겐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756억5700만 유로(약 130조3566억 원)로, 현대차·기아 합산 매출(75조 4408억 원)을 앞섰다.
판매량 기준으로도 폭스바겐그룹이 소폭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 1분기 양사 합산 약 175만대 판매를 기록해 폭스바겐그룹의 판매량(약 195만대)보다 20만대 가량 적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 20조 5460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으로 처음 폭스바겐그룹의 영업이익을 앞섰다. 폭스바겐그룹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89억 유로(약 15조 3517억 원)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