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물가 부담에 반사이익…세븐일레븐 '숨결통식빵' 10만개 판매

경제

뉴스1,

2026년 5월 05일, 오전 09:16

모델이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을 소개하는 모습.(세븐일레븐 제공)

최근 평균 외식 물가가 1만 원을 넘어서는 등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편의점 베이커리가 식사 대용 메뉴로 부상하고 있다.

5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은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은 슬라이스 공정을 없애 수분 손실을 줄이고 촉촉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중앙연구소의 유산균 발효종을 적용해 풍미를 높였으며 꿀과 연유를 더 해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을 구현했다.

구매 패턴을 보면 주택가 매출 비중이 60%로 가장 높았고 시간대는 저녁(18~24시)이 40%로 집중됐다. 여성 고객 비중도 62%로 남성보다 높았다. 흰우유나 바나나우유 등 유제품과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간단한 식사 대용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간편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 베이커리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외식 물가 상승이 있다. 최근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이 1만 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물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실제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 지역 칼국수 1인분 평균 가격은 1만 38원으로 집계됐다. 냉면은 1만 2538원, 비빔밥은 1만 1615원, 삼계탕은 1만 8154원으로 주요 외식 메뉴 대부분이 1만 원을 웃돌았다.

이유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베이커리 담당MD는""앞으로도 프리미엄과 가성비를 동시에 갖춘 베이커리 상품을 지속 확대해 편의점 베이커리를'한 끼 대용식'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