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한끼 수요에…세븐일레븐 식빵 '출시 3주만에' 10만개 팔렸다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05일, 오전 09:37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고물가 기조 장기화에 ‘가성비 한 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저렴하되 식사 대용으로 손색 없는 편의점 식빵이 인기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선보인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이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출시 3주 만의 성과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실제로 식사 대용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베이커리 매출은 지난해 20% 증가한 데 이어 올해(1월1일~5월4일)도 전년대비 15% 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식빵류 매출은 45% 급증하며 전체 베이커리 신장률을 상회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런 흐름에 맞춰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을 지난달 15일 출시했다. 슬라이스 공정을 없애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흥행 요인으로는 전문점 대비 절반 수준인 2900원 가격에 손으로 쉽게 찢어 먹을 수 있는 편의성을 꼽았다. 상권별로는 주택가의 매출 비중이 60%로 가장 높았고,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구매 비중이 40%에 달해 직장인들의 저녁 식사 대용이나 간식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분석했다.

세븐일레븐은 고객 수요에 맞춰 5월 한 달간 롯데멤버스카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
한편 세븐일레븐은 베이커리를 올해 집중 육성 카테고리 중 하나로 선정하고 관련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PB 브랜드 ‘세븐셀렉트’ 중심의 가성비 상품 강화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빼킷(BBAKiT), 그리고 글로벌 소싱 및 유명 베이커리 콜라보 등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유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베이커리 담당 MD는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은 단순 간식을 넘어 한 끼 수요까지 흡수하며 베이커리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과 가성비를 동시에 갖춘 베이커리 상품을 지속 확대해 편의점 베이커리를 ‘한 끼 대용식’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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