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이후 최대 규모 리뉴얼을 진행한 현대백화점 목동점 리빙관 슬립 피팅룸 전경 이미지.(현대백화점 제공)
최대 규모 리빙관을 새단장한 현대백화점 목동점이 프리미엄 리빙 수요 선점에 나선다.
5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지하 1층 500평 규모 리빙관을 고객 프리미엄 리빙 수요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2002년 목동점 개점 이후 약 14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리뉴얼이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먼저 차별화된 수면 전문 케어 공간 '슬립 피팅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공간은 아늑한 수면 체험 공간에 시몬스·템퍼 등 인기 매트리스 브랜드 상품을 비치한 게 특징이다.
또 수면·이완 전문 음악 유튜브 채널 '브레이너 제이'와 향기 큐레이션 전문 업체 '센트온' 등과 협업해 최적의 숙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청각·후각까지 고려한 공간을 설계했다.
MD 구성도 새롭게 바꿨다. 최근 꾸준히 늘고 있는 북유럽 감성 리빙 브랜드 수요에 맞춰 프리츠한센·스테이H·앤트레디션·BD·라도프 등을 대거 입점시켰다.
이 밖에 최근 3040 고객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씽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 생활가구 브랜드 '세레스홈', 맞춤 의자 전문 브랜드 '사이즈오브' 등 트렌디한 브랜드를 팝업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리빙 제안에 초점을 맞춰 이번 리빙관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에선 현대백화점 목동점의 리빙관 대규모 리뉴얼이 목동 일대 재건축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주요 단지들이 정비구역 지정 이후 시공사·설계사 선정 단계에 들어서면서 향후 리빙 관련 소비 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jiyounb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