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분위기 바꾼다"…SP삼화, 공주 교정시설 개선 동참

경제

뉴스1,

2026년 5월 06일, 오전 10:55

박범수 SP 삼화 CPO, 김진우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장, 오병각 공주교도소장, 강석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P 삼화 제공

SP삼화(옛 삼화페인트공업)가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노후 교정시설 환경 개선에 나서며 ESG 경영과 지역 상생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P 삼화는 공주시 지역 법무부 산하 교정시설에 실내·외 벽체 도색에 필요한 페인트와 각종 부자재를 기부했다.

지난달 28일 공주시 일대 교정시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범수 SP 삼화 CPO, 김진우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장, 오병각 공주교도소장, 강석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SP삼화는 공주 지역 교정시설이 노후 설비와 열악한 환경 등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지원을 기획했다.

교정시설은 24시간 운영되는 밀폐 공간의 특성상 벽면 오염과 마모, 가혹한 외부 환경에 상시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SP삼화 관계자는 "건축물 수명 연장과 위생·안전 확보를 위해 주기적인 도장 작업이 필수적"이라며 "공주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올해 3월까지 교정시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교정시설 신·증축과 인권 친화적 수용 환경 조성을 골자로 한 5개년 교정정책을 마련했다.

쾌적하게 개선된 물리적 환경은 교정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시설 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수용자의 원활한 교화·교정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SP삼화 관계자는 "교정시설을 둘러싼 과밀 수용과 노후 시설 문제가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와 법무부 정책 과제로 떠올랐다"며 "민간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도움을 보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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