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7 © 뉴스1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한 청년 창업 생태계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기부는 한성숙 장관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확산하고 대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구대학교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5일 사업 공고 마감을 앞두고 더 많은 청년에게 정책을 알리는 동시에, 예비 창업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창업 준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공유했다. 특히 초기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과 실무 단계에서 필요한 구체적인 지원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대 창업 동아리 학생은 "시각장애인으로서 정보 접근성 등 현실적인 장벽이 있었으나 '모두의 창업' 지원 플랫폼을 통해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며 "신체적 제약이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구대를 졸업한 선배 창업가 나도연 더우분투 대표는 "후배들이 지역이라는 물리적 한계에 갇히기보다, 중기부와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탄탄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 장관은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며 "이러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 역시 캠퍼스 투어의 일환으로 동신대를 방문했다. 이 차관은 '로컬창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 기반 창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기부는 청년과 대학생들의 창업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전국 대학을 순회하는 '모두의 창업 캠퍼스 투어'를 진행 중이다. 6일 강원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한양대, 성균관대, 충북대, 충남대·카이스트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중기부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수렴한 지역 대학생 예비 창업가들의 건의사항을 운영 및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면서창업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등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smk503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