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 '4·23 투쟁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4.23 © 뉴스1 김영운 기자
삼성전자(005930) 노사 협상이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에 힘입어 다시 재개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노사가 극적인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는 8일 "사후조정 철차를 통한 협상 재개에 나선다"고 밝혔다.사후조정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된다.
초기업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김도형 청장과 면담에 이어 사측까지 포함한 노사정 미팅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노동부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깊이 인식하고 정부 차원에서 교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사후조정 절차를 강력히 권유했다.
초기업노조는 "이런 정부 측 적극적인 의지와 거듭된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여 내부 검토를 거쳐 사후조정 절차에 응하기로 했다"며 "본 건은 초기업노조로 교섭권 체결권이 위임돼 대표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조합원이 만족할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망설임 없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jinny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