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경남 창원 본사. (사진=두산에너빌리티)
8일 한국기업평가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무보증사채,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은 ‘A3+’에서 ‘A2-’로 상향 조정됐다.
수주잔고 개선에 따른 사업안정성 강화, 개선된 수익성, 영업현금창출력 확대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이 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신중학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 추세가 지속되며 수주잔고가 양적·질적으로 개선됐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안정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지난해 체코 두코바니 원전 기자재 수주, 북미 가스터빈 공급계약, 중동·동남아 가스 화력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 확보 등을 통해 연간 수주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지난해 말 기준 별도 수주잔고는 20조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는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영업현금창출력 확대에 따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총차입금 배율은 4배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