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증 녹색제품도 '로켓배송'…쿠팡, 연중 기획전 연다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10일, 오후 07:21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쿠팡이 정부 인증 녹색제품을 대상으로 한 연중 기획전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녹색제품의 온라인 유통을 확대하고, 친환경 소비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쿠팡, 정부 인증 녹색제품 연중 기획전. (사진=쿠팡)
쿠팡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쿠팡 착한상점’ 내 녹색제품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 포함된 녹색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한 제품이며, 모두 로켓배송된다.

녹색제품은 생산·유통·사용·폐기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친환경 제품이다. 친환경 성분을 적용해 환경 부담을 낮춘 주방세제·생활세제, 물 사용량 절감을 돕는 절수형 샤워기,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음식물처리기, 재활용 원료를 활용하거나 자원 사용을 최소화한 화장지·위생용품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생수·음료, 가루·조미료·향신료 등 식품류를 비롯해 바디케어, 방향·탈취·살충제, 건강·의료용품, 사무용품 및 기기, 보드게임·퍼즐 등도 선보인다.

쿠팡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022년부터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녹색제품의 온라인 보급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쿠팡은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소비 확산을 주제로 한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쿠팡에서 시작하는 에너지 절약 장보기’ 기획전을 열고, 착한상점 내에서 태양광 보조배터리, 절전 멀티탭, 절수 샤워헤드 등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쿠팡은 정부의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에 참여해 단일 유통 채널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총 환급액 227억원으로 온라인 환급 규모의 약 20%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쿠팡은 앞으로도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제품 유통 확대와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녹색제품 기획전은 정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을 고객이 보다 쉽게 인지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결과”라며 “로켓배송을 통해 친환경 소비가 일상적인 소비 경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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