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어 산업 2030년 5150억 규모로 키운다…해수부, 3차 육성 계획 발표

경제

뉴스1,

2026년 5월 10일, 오전 11:00

제3차 관상어산업 육성 종합계획 추진방향 및 주요과제(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5.9 /뉴스1

해양수산부는 활력있는 관상어산업 구현을 위해 '제3차 관상어산업 육성 종합계획(2026~2030년)'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관상어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관상어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상어산업의 5년간 정책목표와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민간시장 조사 업체 스트레이츠 리서치(Straits Research)에 따르면 2024년 관상어 세계 시장은 약 64억 달러 규모로 2033년까지 연평균 7.8%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3차 종합계획은 산업 규모를 2025년 4443억 원에서 2030년 5150억 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5대 관상어 전략품종을 선정하고, 맞춤형 육성 기반을 마련해 경쟁력 있는 관상어 품종을 육성한다. 특히 노후화된 관상어 양식시설에 순환여과설비 등 첨단 스마트 시설을 도입하거나 유통·판매 등에 필요한 장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비용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창업 기업 공간 및 경영 지원 △해외시장 개척 지원 △교육 기관 지정 △관상어 관리사 자격증 국가 자격증 전환 등이 추진된다.

아울러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해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수조와 관상어 용품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사육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손쉽게 관상어를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토속 품종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입 품종을 대체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이와함께 일반 국민의 관상어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국민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이번 종합계획은 관상어산업의 육성은 물론, 국민들이 일상에서 관상어를 쉽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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