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는 선전에서 열리는‘중국 국제 배터리 전시회 (CIBF 2026)’와 연계해 마련됐다. 코트라는 K-배터리 소재·부품·장비 기업 13개사 해외 진출을 위해 중국 배터리 관련 기업 20개사와 일 대 일 B2B(기업 건 거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CIBF 전시회 기간 중 (5월 13일 ~ 15일) 국내기업이 중국기업 부스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전시회 종료 후에도 한 달간 온라인 화상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전 지역은 비와이디, 신왕다, 더사이 같은 배터리 기업들이 집중돼 있는 중국의 배터리 거점 도시다. 완성차, 배터리, 전자부품, 신소재, 장비 기업들이 밀집한 선전 포함 광둥성 지역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로 배터리 소부장·리사이클 관련 공급망 다변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코트라는 중국기업의 이 같은 구매 수요를 발굴해 K-배터리 기업의 중국 및 글로벌 공급망 진입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 국제 배터리 전시회(CIBF2026)’는 세계 최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도 3천여 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하고, 35만 명 이상이 참관할 예정이다.
전시기업 중에는 CATL, BYD, EVE 에너지, 신왕다 같은 중국의 대표 배터리 셀·시스템 기업 및 소재·부품, 제조·검사장비, 배터리 팩·에너지저장장치(ESS), 재활용 관련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전고체·나트륨이온·리튬메탈 배터리 등 차세대 전지 기술과 고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전해액 첨가제, 지능형 제조장비 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코트라 측은 중국 배터리 기업들은 구매 및 기술 수요를 공개하지 않는 만큼 현지 산업계와의 네트워킹에 주력할 방침이다. 선전무역관도 선전시신재료산업협회, 동관시선전배터리산업협회, 중국태양광산업협회 같은 현지기관과 협력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국내기업과 상담 및 사후 지원을 제공 중이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배터리 산업의 성장 및 적용 분야 확장이 빠른 만큼 우리 기업들의 공급망 진입 및 수출 기회도 커지고 있다”며, “코트라는 현지 산업 네트워크와 CIBF 등을 활용해 K-이차전지 기업들이 수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코트라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