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참여기업 모집. (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해외 바이어를 확보하고도 계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바이어 검증부터 계약 협상, 계약서 작성까지 수출 실무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실제 계약 성사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진공은 '2026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11월 말까지 상시 접수를 통해 약 1000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무역전문가가 참여 기업과 1대1로 매칭돼 해외 바이어 구매 문의 유효성 검증과 거래 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수출 실무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 바이어 구매 문의가 실제 거래 가능성이 있는지를 검증 시스템과 무역전문가를 통해 확인하고, 스팸성 문의 여부 등을 점검해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무역전문가가 기업과 1대1로 매칭돼 바이어 협상과 회의 대응, 계약서·무역서류 검토 등 계약 체결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진공 온라인 B2B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발굴한 바이어뿐 아니라 기업이 자체 확보한 해외 바이어 문의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중진공은 기존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이 상품 소개 페이지 제작과 바이어 발굴·매칭 중심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실제 계약 성사 단계에 필요한 실무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고비즈코리아 입점 기업 또는 입점 예정 기업이다. 미입점 기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이후 회원가입과 상품 등록을 완료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 ‘고비즈 수출지원 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중진공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 문의를 확보하고도 실무 경험 부족으로 수출 기회를 놓치는 중소기업이 적지 않다”며 "계약 체결 단계에서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