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AI+ 오픈데이터 챌린지’ 개최…AI 창업기업 모집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11일, 오전 06:01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기관이 제시한 과제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하는 ‘제2회 AI+ 오픈데이터(OpenData) 챌린지’ 참가 창업기업을 11일부터 6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번 챌린지는 공공기관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하는 데이터를 AI 창업기업에 개방해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AI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10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올해 챌린지에는 총 6개 과제가 출제됐다. 과제는 공공기관과 후속 계약이 가능한 ‘계약 연계형’과 일반형으로 구분된다.

계약 연계형 과제는 △정책자금 융자 신청서 자동 생성(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 금융지원 의사결정 모델(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기업 성장 이력 생성 AI 모델(창업진흥원) 등이다.

일반형 과제는 △정책 효과 예측 분석(중소벤처기업연구원) △혁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자동 판별 서비스(기술보증기금) △시장진출 전략 추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등으로 구성됐다.

챌린지는 서류심사와 본선, 최종평가 등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과제별 5개사씩 총 30개사를 선발해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에 진출한 기업에는 과제별 데이터 정보와 함께 AI 모델 개발·실증 자금 2000만원이 지원된다.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도 함께 제공된다.

최종 평가는 전문가 대면 평가와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사용자 체험단 평가 결과를 반영해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과제별 1개사씩 총 6개 우승기업이 선정된다.

계약 연계형 과제 3개 우승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솔루션은 출제 기관과의 구매 계약을 통해 실제 공공 서비스 현장에 도입된다.

또 과제 유형에 관계없이 우승기업 6개사에는 각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창업패키지, 초격차 프로젝트, 기술혁신 연구개발(R&D) 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중기부는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빌딩에서 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챌린지는 공공데이터와 창업기업의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만나 행정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량있는 인공지능 분야 창업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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