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서울숲 ‘배움정원’ 새단장…생태 학습공간 조성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11일, 오후 07:31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이 배움정원에서 가드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GS칼텍스)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GS칼텍스가 서울숲 내 ‘GS칼텍스 배움정원’을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생태 학습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GS칼텍스는 ‘GS칼텍스 배움정원’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정원으로 참여해 시민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된다고 11일 밝혔다. 2005년 서울숲 개장 당시 조성에 참여한 이후 약 20년간 이어온 친환경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취지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GS칼텍스의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집약한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GS칼텍스는 지난 2년간 시민 참여형 가드너 양성 프로그램인 ‘서울숲 정원학교’를 운영하며 녹색 문화 확산에 나서왔다.

새롭게 조성된 배움정원은 임직원과 시민, 환경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었다. 식물과 숲의 생태적 가치와 탄소중립 의미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꾸며졌다.

정원에는 탄소 흡수 효과가 우수한 조팝나무, 병꽃나무, 산수국, 쥐똥나무, 화살나무 등이 식재됐다. 억새류와 사초류도 함께 심어 토양 내 유기탄소 증가와 바이오매스 생산 기능을 강화했다.

또 태풍 피해를 입거나 수명을 다한 나무는 우드칩 산책로와 벤치로 재활용했다. 자원순환과 탄소저장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지난 9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배움정원을 찾아 가드닝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배움정원은 기업이 조성한 공간을 시민에게 다시 돌려드리고,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라며 “서울숲과 함께 이어온 시간처럼 앞으로도 시민과 자연,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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