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통합재정사업 성과평가 결과, 예산안 편성에 충실히 반영"

경제

뉴스1,

2026년 5월 11일, 오전 11:00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기획예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8 © 뉴스1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1일 "성과중심 재정운용의 중심축인 통합재정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예산안 편성, 지출구조조정 등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자율과 책임의 재정운용 원칙이 잘 구현되도록 노력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세종청사 5-1동에서 입주를 기념하는 '기획예산처 개청식 및 국민 서약식'을 개최한 뒤 열렸다.

박 장관과 주요 간부들은 '새로운 미래, 든든한 재정, 행복한 국민'이라는 문구가 각인된 동판에 핸드프린팅을 진행했다.

박 장관은 "그간의 분산된 근무 여건에서 벗어나 같은 공간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결집할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제부터는 '무엇을 만들어내는 조직인가' 하는 실적과 성과로 국민들께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획처의 가장 중요한 책무로 '대한민국의 미래 설계'를 강조하며 "인구구조 변화, 산업 대전환, 지역 격차, 기후 위기 등 우리가 직면한 구조적 과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국가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재정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그 전략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획처가 △미래를 설계하되 실행력을 갖춘 조직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창출하는 조직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박 장관은 각 실·국 사무실을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이사떡을 전달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현안 대응에 매진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개청식 직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이달 주요 현안 점검도 이뤄졌다.

박 장관은 사무공간이 여러 곳으로 분리된 환경에서도 맡은 역할을 수행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금일 청사 입주는 물리적 통합을 넘어 조직의 진정한 출발점인 만큼 기획처의 소명을 완수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달 말 각 부처의 예산요구서 제출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절차가 본격화하는 점을 언급하며 자율과 책임의 재정운용 원칙이 잘 구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두 번째 대국민 행사로 준비 중인 '청년 LiveTalk'과 관련해서는 "중장기 전략의 주역인 미래세대와의 소통이라는 점에서 더욱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새롭게 출범하는 조직인 만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스마트한 인공지능(AI) 기반 근무 환경을 선도하는 부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 예정된 기획처 AI 역량 강화 교육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간부진과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 5월 가정의 달과 관련해서는 "업무에 매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과의 시간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간부진의 배려를 요청한다"며 유연근무 활용 등을 적극 장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획처 핵심 과제에 대해서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국민이나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행력을 확보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 박 장관은 오는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법 준수와 정치적 중립 유지에도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 가족들을 초청하는 '장관실 오픈하우스' 행사도 진행된다.

thisriver@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