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으로 추천된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신임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으로 김진일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추천됐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퇴임을 앞둔 신성환 금통위원의 후임으로 전국은행연합회의 추천을 받았다. 한국은행법은 금통위원 7명 중 1명을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추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추천을 받은 금통위원은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4년이다.
1967년생인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1996년부터 1998년까지 경제학자로 근무했으며, 이후 조지타운대학교 비상임교수, 버지니아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쳤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는 다시 FRB에서 선임경제학자로 재직했다. 2010년부터는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금통위는 한은 총재·부총재 외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각 위원은 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위원회·대한상공회의소·전국은행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임명된다.
신성환 현 금통위원은 12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min785@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