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로고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일본 알루미늄 기업 아르테미라를 1300억 엔(약 1조 2200억 원·부채 포함)에 인수한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최근 MBK파트너스는 아르테미라 인수와 관련해 일본 당국의 외환관리법상 사전 심사 승인을 받았다.
아르테미라는 알루미늄 캔과 산업용 알루미늄 부재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알루미늄 캔 제조 분야에선 일본 내에서 3위로 꼽힌다.
일본 기업은 국가 안보상 중요한 기업을 코어 업종으로 지정한다. 외국인 투자자가 해당 기업에 투자할 경우 정부에 사전 신고를 한 뒤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마키노프라이스제작소 인수와 관련해 일본 정부로부터 외환법에 근거한 중지 권고를 받았다.
다만 이번에는 두 달여의 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았다. 정보 유출 위험 등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판단된 것으로 보인다.
MBK파트너스는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로부터 주식을 매입, 몇 년 뒤 신규주식공개(IPO)를 목표로 한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seungh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