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포즈는 닥터헤리엇 '알러지케어'와 '조인트케어'를 기존 츄어블 형태에서 퓌레(스틱) 제형으로 변경해 선보인다고 밝혔다(어반포즈 제공). © 뉴스1
수의학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어반포즈가 대표 영양제 브랜드 '닥터헤리엇'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리뉴얼 출시하며 프리미엄 펫 영양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12일 어반포즈(대표 신준호)는 닥터헤리엇 '알러지케어'와 '조인트케어'를 기존 츄어블 형태에서 퓌레(스틱) 제형으로 변경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양이와 노령견도 보다 쉽게 먹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핵심 기능성 원료 함량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어반포즈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과정에서 '고함량 마스킹 레시피'를 독자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퓌레 제형은 수분 함량이 높아 멸균 과정에서 유효 성분이 손실되거나 원료 특유의 쓴맛이 강해질포즈에수 있는데 이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어반포즈에 따르면 조인트케어는 뉴질랜드산 초록입홍합과 호주산 상어연골 추출물 등을 배합해 관절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알러지케어는 저분자 피쉬콜라겐과 베타글루칸 등을 함유해 피부·면역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 원산지와 원료사, 성분 함량 등을 공개하는 '클린 라벨' 전략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펫푸드 업계의 성분 및 함량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완제품 시험성적서를 공개하고 책임 보상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차진원 어반포즈 연구소장(24시 월드펫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기호성 중심의 기존 퓌레 제품에서 나아가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강화에 집중했다"며 "수의사들이 함께 연구·개발한 만큼 보호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업계 전반의 마케팅 관행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박천식 어반포즈 상임고문(아크리스·아리스타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기능성 원료를 극소량만 사용하면서도 실제 효능이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국내에도 미국 NASC(National Animal Supplement Council, 전미 동물영양보충제협회)와 유사한 인증 체계 도입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닥터헤리엇은 알러지케어와 조인트케어 외에도△가스트로△아이앤브레인 △브레스케어 △유리너리 등 기능성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어반포즈는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과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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