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中 전기차 만만치 않아…안전·품질·고객 경험 통해 경쟁"

경제

뉴스1,

2026년 5월 12일, 오후 01:50

12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를 마친 후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6.05.12© 뉴스1 박기범 기자

장재훈 현대차(005380)그룹 부회장은 12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전기차의 공세가 거세지는 데 대해 "차량의 안전, 품질 부분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고객 서비스 등 전체적인 고객 경험 부분을 개선하지 않으면 경쟁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경쟁을 통해 저희가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갈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중국산 차량이 갖고 있는 원가 경쟁력은 상당히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부회장은 중동 전쟁, 미국발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 속 현대차의 전략을 묻는 말에도 '상품성'을 강조했다. 그는 "근본적으로 상품성이 종합 경쟁력"이라며 "혁신성뿐만 아니라 자동차가 갖고 있어야 할 근본적인 품질과 안전 이런 부분을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면서 원가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했다.

전동화, 자율주행 시대에 대해선 "전동화와 자율주행은 이미 보편화된 기술"이라며 "여기에 안전과 품질을 어떻게 더 공고히 하느냐가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근본을 잘 다지는 부분, 그런 부분이 변화 속에서도 제일 중요하다"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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