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제공)
배상면주가 대표 제품인 '산사춘'이 누적 판매량 3억 병을 돌파한 가운데 '느린마을 막걸리'도 누적 6200만 병 판매와 함께 미국·일본·중국 등 14개국 수출에 성공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상면주가는 1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 같은 대표 제품 판매 성과와 해외 진출 현황 등을 공개했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누적 4700만 리터 판매를 기록했다. 쌀·물·누룩만으로 빚는 제조 방식을 앞세워 막걸리 고급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숙성일에 따라 맛의 변화를 '봄·여름·가을·겨울'로 구분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해외 시장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느린마을 막걸리와 산사춘·심술 등 주요 제품은 현재 총 1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통 방식의 덧술 공정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통주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공간 운영도 지속하고 있다. 1996년 개관한 경기도 포천 소재 전통술 문화공간 '느린마을 산사원'은 누적 방문객 110만 명을 기록했으며 전국에서 34개의 느린마을 양조장을 운영 중이다.
2018년 선보인 온라인 플랫폼 '홈술닷컴'을 통해 다양한 국내 양조장의 제품 유통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약 40개 양조장이 입점해 있으며 150여 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한편 배상면주가는 K-전통주 경쟁력 강화에도 지속해서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포천산 참냉이를 활용한 계절 한정 제품 '냉이술'을 출시하며 전통주 라인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jiyounb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