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페이, 누적 가입자 700만 눈앞…재방문율 1.6배 높아

경제

뉴스1,

2026년 5월 13일, 오전 08:45

GS페이를 사용하는 모습(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GS Pay'(지에스페이)가 2021년 8월 론칭 후 5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70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가입자 수는 691만 명으로 최근 증가세를 고려하면 이달 내 돌파가 기대된다.

GS Pay는 카드나 계좌를 한 번만 등록하면 GS리테일 모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사용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QR 스캔 한 번으로 결제와 쿠폰 적용, 포인트 적립, 영수증 발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나만의 냉장고' 보관 기능과 사전예약, 퀵커머스 등 우리동네GS 앱 주요 서비스와도 연계했다.

앞서 GS리테일은 애플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이용률 증가에 주목해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CU는 충전식 간편결제 수단이었던 CU머니를 통합해 'CU페이'를 지난해 8월 론칭했다.

GS Pay 가입자는 론칭 이후 연평균 90%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기에는 2030세대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5060 이용자 비중도 전체의 약 30%까지 늘어났다.

GS리테일은 △충성고객 록인(lock-in) 전략 강화와 △통합 마케팅 경쟁력 제고를 위해 GS Pay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실제로 GS Pay 이용 고객 충성도는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기준 GS25에서는 GS Pay 이용 고객 재방문율이 일반 고객 대비 1.6배 높았고, 객단가도 약 2배 수준으로 분석됐다. GS샵에서도 GS Pay 이용 고객의 구매 빈도와 객단가가 미이용 고객 대비 각각 1.5배,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 Pay는 단순 간편결제를 넘어 GS All 멤버십과 연계해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전 채널을 연결하고,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맞춤형 마케팅을 구현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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