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쌀막걸리 500mL 캔' 이미지.(국순당 제공)
국순당(043650)이 막걸리 업계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라벨을 상용화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 500mL 캔' 제품에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를 적용한 라벨을 도입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막걸리 제품 라벨에 재활용 플라스틱 함유 원료를 적용한 사례는 업계 최초다.
이번 라벨은 제품 정보가 기재되는 필름 원료 일부를 재생 플라스틱으로 대체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기존 라벨의 인쇄 품질과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했다.
국순당은 해당 라벨 적용을 위해 SK마이크로웍스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테스트를 거쳐 상용화에 성공했다. 회사는 향후 다른 막걸리 제품군으로도 친환경 라벨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중동 리스크와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에 따른 '나프타 쇼크' 우려가 커지면서 재생 원료 활용 필요성도 더욱 부각되고 있다. 나프타는 플라스틱과 인쇄용 필름·라벨 소재의 핵심 원료인 만큼 가격이 급등할 경우 식품·주류업계 전반의 포장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 사용 라벨을 적용한 제품 출시를 계기로 새로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저감하는데 더욱 노력해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jiyounb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