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쮸 토마토 등장…출시 20년 만에 첫 '채소' 품었다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13일, 오전 09:0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크라운제과의 츄잉 캔디 마이쮸가 토마토를 품었다. 채소를 활용한 라인업을 선보인 것은 2004년 출시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크라운제과는 특유의 쫄깃한 식감에 상큼한 토마토 풍미를 더한 ‘마이쮸 토마토’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2004년 출시 이후 포도, 딸기, 복숭아 등 과일맛으로 시장을 선도해온 마이쮸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채소 라인업을 선보였다. 그간 SNS를 통해 “토마토 맛을 마이쮸로도 즐기고 싶다”라는 고객들의 요청 쇄도에 응답한 첫 채소 도전이다. 과일의 달콤함을 넘어 채소의 건강함까지 담아 소프트 캔디류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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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에 따르면 첫 도전인 만큼 공을 들여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풍부한 비타민 C와 D에 토마토까지 더해져 맛은 물론 영양 밸런스까지 꼼꼼히 고려한 ‘마이쮸 식 영양 설계’다. 맛있게 즐기면서 영양까지 챙기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간식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마이쮸 최초 젊은 고객층이 즐겨 찾는 올리브영에 입점해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출시 일주일 만에 온라인몰 과자·초콜릿·디저트 카테고리 인기, 판매순 1위에 오르며, 일부 매장에선 품귀 현상 등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정식 출시 전 사전 판매에서 큰 인기를 얻자 크라운은 본 생산물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연 매출 35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마이쮸 토마토 출시를 통해 라인업 확장과 동시에 색다른 맛을 찾는 고객에게 더욱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의 의견에 맞춰 마이쮸 토마토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사전 판매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올여름 가장 트렌디한 간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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