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형 네트워크 강화"…씨엔티테크, 경기북부 청창사 '리더십 캠프'

경제

뉴스1,

2026년 5월 13일, 오전 09:07

씨엔티테크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2026년 비전 리더십 캠프 개최(씨엔티테크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경기북부 캠퍼스가 해외 시장을 두드리는 청년 창업가와 번아웃 위기에 놓인 초기 창업가들을 동시에 겨냥한 '비전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민간 운영사 씨엔티테크(315040)는 이달 7일~8일 서울 서초구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에서 '2026 경기북부 청창사 비전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기북부 청창사 16기 입교생과 선배 기수들이 참석했다.

첫날 1부에서는 박정숙 경기북부 청창사 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더커뮤 송치수 대표가 스타트업 그룹 네트워킹 세션을 이끌었다. 2부는 14기 선배 기업 슬로크 라호진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라 대표는 프랑스 스테이션F 입주를 비롯해 파리 마레 지구에서 '다나야드'(DANAYAD)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3부에서는 경기북부 청창사 총동문회가 공식 출범했다. 총동문회는 선배들의 해외 진출·엑시트 사례, 팁스 선정 경험 등을 후배들과 나누고, 공동 브랜드·공동 마케팅 등 협업 모델을 발굴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라 대표는 "정부·민간 투자가 결합된 구조 덕분에 비교적 빠르게 검증과 확장을 시도할 수 있었다"며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다면 초기부터 브랜드 스토리와 가격 정책, 재고 전략을 글로벌 기준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둘째 날 프로그램은 창업가 멘탈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주식회사 퐁의 박철홍 팀장은 '마음 근육을 키우는 마음챙김' 강의를 통해 창업가가 겪는 불안·좌절·과도한 책임감 등을 짚었다.

참가자들은 호흡·바디 스캔 등 짧은 명상 기법과 일일·주간 단위의 감정 기록법을 배우며,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장기 레이스를 준비하는 방법을 익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가진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교육·코칭·사무공간·시제품 제작 등을 일괄 제공하는 국내 대표 창업 지원 사업이다.

경기북부 청창사는 2023년부터 민간 주도 '투자형'으로 운영을 시작해 씨엔티테크가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수도권·강원 지역 ICT 전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선발·보육·투자를 연계하고 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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