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온유테크제공)
온유테크가 기존 LED 등기구 교체 없이 최대 50%의 전력 절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절전기' 기술을 공개하고 정부·공공기관의 조기 의무 도입을 촉구했다.
13일 온유테크에 따르면 AI 절전기 기술을 전국에 적용할 경우 5.7GW, 연간 84 T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원자력 발전소 5기 분량에 달하는 전력 여유분을 단기간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AI 절전기 기술의 핵심은 AI 센서와 디밍 컨버터를 결합한 '지능형 조도 제어 기술'(AI LED 컨트롤러)이다.
해당 기술은 실내 유입 자연광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조도를 자동 조절, 즉각적인 절전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동작 감지 빈도수에 따라 조도를 능동적으로 제어해 추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확보 △주간 자연광 감지와 야간 동작 감지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절전 기술로 최대 효율 달성 등의 순으로 발전해 왔다.
온유테크는 이 기술이 대량의 등기구 폐기물 발생과 교체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환경 훼손을 억제하는 자원 순환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온유테크의 AI 절전기는 서울대학교 에너지센터(40% 절전), 세종시 전의초등학교(53% 절전), 물류센터(65% 절전) 등 30여 개 기관에서 목표 이상의 절전 효과를 입증했다.
2025년에는 서울대학교 지속가능연구소 내 온실가스·에너지 센터가 주관해 서울대 5개 건물에 테스트베드를 구축, 현재 실시간 데이터를 지속 추출 중이다. 학교·사무실·공공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목표치를 상회하는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온유테크는 AI 산업의 급속한 팽창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공공기관의 조기 의무 도입을 촉구하기도 했다.
정부·공공기관·지자체·초중고교 건물에 AI 절전기를 우선적·의무적으로 적용해 500MW 규모의 초기 전력 절감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민간 확산을 위한 보조금 제도화,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 등을 통해 조기 대규모 전력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jinny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