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의 모습(자료사진.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010140)은 지난 13일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7505억 원에 수주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LNG운반선 공급계약 상대는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다. 계약 종료일은 2029년 6월로 이때까지 2척 모두 인도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이 LNG 관련 선박을 수주한 건 13일 만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30일 아시아 지역 선주와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을 4848억 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FSRU에 이어 LNG운반선 수주까지 잇따르며 LNG 선박 수주 흐름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LNG 밸류체인 전 영역에 걸쳐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를 지속하며 수주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39억 달러(약 5조 8000억 원)로 늘어났다. 선종별로 올해 LNG운반선 9척(LNG-FSRU 1척 포함),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등 총 19척을 수주했다.
seongs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