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車사고 경상환자 과잉진료 막아 손해율 반전"[IR종합]

경제

뉴스1,

2026년 5월 14일, 오후 12:42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과잉진료를 막기 위한 제도인 이른바 '8주룰'이 하반기 도입되면 자동차보험 손해율 반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14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IR) 컨퍼런스콜에서 "자동차보험은 할인특약 정비와 보험료 인상 등을 통해 손해율 관리에 나서고 있다"며 "경과보험료는 전분기 대비 상승했고, 지난 1월과 2월 자연재해 영향에도 3월과 4월까지 계획한 보험손익과 손해율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국과 논의 중인 경상환자 제도(8주룰)가 시행되면 하반기부터는 손해율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해 삼성화재는 오는 2028년까지 배당성향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기조 아래 삼성전자 매각이익도 배당에 포함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익 규모가 지속 성장하고 배당성향이 우상향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주당배당금(DPS)도 증가한다"며 "주주환원을 위해 지속 성장과 배당성향을 함께 고려하고, DPS 규모까지 염두에 두고 내년도 배당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5세대 실손보험 도입으로 중장기적 손익 증가율 측면에서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5세대 실손보험 도입으로 비중증 자기부담금이 증가하는 만큼 기존 4세대 실손보험 대비 보험료와 보험금이 30%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른 손익 규모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소비자 보험료 안정화가 기대된다"며 "5세대 실손보험 실제 가입 추이는 오는 11월 도입 예정인 보험료 할인 제도 등의 효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63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삼성화재는 전 사업부문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1분기 연결 기준 세전이익 8577억 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장기보험은 손익 중심 전략에 따라 상품·언더라이팅·채널 전반을 내실 성장 중심으로 운영한 결과 보험계약마진(CSM) 배수가 14.2배로 전년 동기 대비 2.3배 개선됐다. 보험사의 미래수익지표인 CSM 총량도 전년 말 대비 3015억 원 증가한 14조4692억 원을 기록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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