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금융감독원과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금융권 협회들이 체결한 ‘금융권 장애인 고용 확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보험업계의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보험사와 장애인고용공단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고용 지원 제도와 보험업계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 컨설팅과 맞춤형 직업훈련 등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보험권의 장애인 고용 확대 로드맵도 제시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실제 현장의 애로사항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23년 보험업계 최초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한 사례를 소개했다. 사내 카페 바리스타와 도서관 사서 보조 등 신규 직무를 발굴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왔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보험권이 장애인 고용을 단순 규제 준수가 아니라 포용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험사들도 장애인 채용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공유하며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보험협회 등과 협력해 보험업계 내 장애인 고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