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회장은 경총이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연 ‘제38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경쟁국들과의 기술경쟁 심화, AI 발전에 따른 산업구조 재편 등으로 거대한 변화의 한 가운데에 서 있다”며 “이러한 변화와 위기의 시기에 오늘 수상기업들의 사례는 ‘노사협력이 곧 경쟁력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총은 1989년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제정한 이후 노사협력을 통해 성장·발전한 기업을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기업부문 대상은 LX판토스, 우수상은 캐논코리아, 중견·중소기업부문 대상은 씨텍, 우수상은 강원남부주민 ‘하이원SC’가 선정됐다.
LX판토스는 주니어보드 운영, 타운홀 미팅 등 적극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1977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LX판토스는 선진 물류 플랫폼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업 직원들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업무 효율화를 제고하고 있다. 더욱이 LX판토스는 사내 어린이집 운영, 적극적인 모성보호 제도 등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환경 보호 활동 등 ESG경영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최고경영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201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현재까지 무분규·무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캐논코리아는 경쟁기업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생산공장을 제3국으로 이전할 때에도 생산공정을 혁신해 국내 공장을 유지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캐논코리아는 직무, 외국어, 인문 등의 분야에서 수 많은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직원 교육 훈련에도 힘쓰고 있다.
씨텍은 대산 석유화학단지에서 공정에 필요한 에너지, 용수, 가스 등을 공급하는 회사로 ‘노사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정립해 21년간 무분규·무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씨텍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한 설비투자와 함께 대표이사 직속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산재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창립 이후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하이원SC는 폐광지역 4개 시·군의 5개 주민주식회사가 출자해 설립한 경비, 미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하이원SC는 봉사단 운영, 장학금, 연탄 등 폐광지역 주민 지원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