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본관 (한국마사회 제공)
14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경영방침은 신뢰경영, 미래혁신, 생명존중, 문화지향 4개 항목이다. 우희종 신임 회장 취임 이후 반복적으로 강조해 온 소통, 신뢰, 혁신, 생명·안전, 말산업 문화 등의 가치를 경영원칙으로 명문화했다.
경영슬로건은 '국민과 함께하는 말 문화 레저공기업'으로 확정했다. 국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말산업 문화를 국민의 일상 속에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마사회는 이날 직제규정을 개정해 본부 단위 총괄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했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경마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말산업 전반의 저변 확대와 체질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승마와 말 체험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말산업을 국민 여가·문화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도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번 미래전략본부 신설 역시 전사 차원의 AI·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우 회장은 "마사회가 국민 속에 뿌리내리는 기관이 되려면 소통과 신뢰가 먼저"라면서 "말산업이 국민의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