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찰청과 협력해 '제3자 부당개입' 예방 총력

경제

뉴스1,

2026년 5월 15일, 오전 08:49

중진공 외부 전경.(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경찰청과 협력해 정책자금 집행 과정 '제3자 부당개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진공은 전국 34개 지역본·지부의 현장점검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자금 제3자 부당개입 예방' 순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중진공은 부당개입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최근 수법이 점차 지능화됨에 따라 현장 접점 인력의 선제적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중진공은 경찰청의 수사 전문성을 활용해 주요 불법 행위 유형 분석, 실제 수사 사례별 착안사항, 증거 확보 방안 등을 담은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담당자들이 부당개입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진공 관계자는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량한 중소기업들이 불법 브로커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의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진공은 지난 1월 정책자금 이용 기업 대상 실태조사, 제3자 부당개입 신고포상제 도입, 자진신고자 면책제도 등을 주요 과제로 발표하며 정책자금 생태계 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진공은 제3자 부당개입 근절을 위한 '전용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 중이다. 불법 브로커 의심 사례 발견 시 중진공 홈페이지와 정책자금 콜센터, 전국 34개 지역본·지부 대표번호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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