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그는 “올해 7월까지는 계속 봉쇄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제를 하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는 좀 더 길다라고 볼 수 있겠다”고 분석했다.
현재 이란의 리더십 체제는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얀 이사는 “전 세계 석유 시장에 대해서 압박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상황이 이어지는 만큼 협상에서 이란 지도부가 더 큰 양보를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미국의 중간선거가 올해 11월에 예정된 만큼 미국의 정치적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고유가 상황에서 지금 미국 같은 경우 중간선거가 11월달에 예정됐다”면서 “미국의 정치 리더십은 상당한 압박을 받는 상황”이라고 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 양국이 결국은 합의에 도달한다는 분석이다. 그는 “명시적이건 암묵적이건 간에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재개와 관련된 딜은 만들어질 것”이라면서 “이런 맥락에서 현재 유가 전망은 오는 7월까지 배럴당 100~110달러로 전망을 한다”고 분석했다.
얀 이사는 이어 “이후 9월 즈음엔 재차 70달러 수준으로 급락할 것”이라면서 “결국에는 시장이 다시 공급 과잉 상태로 회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1년 기준으로 봤을 때 평균 유가는 87달러로 전망한다”고 했다.
추가적인 리스크도 상존한다고 우려했다. 얀 이사는 “기본적으로는 현 상황과 같은 변동성이 높은 상황이 앞으로 지속 될 것”이라면서 “수개월 내에 군사적인 긴장이 더 고조된다거나 실제로 군사적인 어떤 갈등과 분쟁으로 더 격화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리스크들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들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되, 어느 특정 시점에 상황이 더 격화됐을 때 부정적인 등급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