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제공
현대해상(001450)은 자동차보험 적자에도 장기보험 중심의 보험손익 증가로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해상은 15일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22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93억 원으로 8.5%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3021억 원으로 71.7% 증가했지만, 투자손익은 61억 원으로 94.3% 감소했다. 매출은 4조 6219억 원으로 10%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투자손익에서는 금리 상승에 따른 일시적인 채권 및 대체투자 평가손실이 발생했다"며 "2분기 이후 금리가 안정될 경우 평가손실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보험손익에서는 자동차보험 적자에도 장기보험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누적된 보험료 인하와 보상원가 상승 영향으로 14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장기보험 손익은 예상보험금 대비 실제 지급보험금 증가세 둔화에 따른 예실차 개선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5% 증가한 2659억 원을 기록했다. 일반보험 손익도 손해율 안정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502억 원으로 나타났다.
보험사의 미래수익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9조17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고(高) CSM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관리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은 207.2%로 전년 말 대비 17.0%포인트 개선됐다. 현대해상은 "지속적인 듀레이션 매칭 관리와 예실차 개선에 따른 요구자본 감소 영향으로 지급여력비율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jcppar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