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1분기 영업이익 988억…전년比 158%↑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15일, 오후 05:20

코오롱 CI (자료=코오롱)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코오롱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5188억원, 영업이익 988억원, 당기순손실 44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158.3% 각각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149억원 늘며 적자가 지속됐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1876억원 증가해 흑자전환했고, 순손실도 1547억원 줄며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운영 효율화(OE) 프로젝트 성과와 산업자재·화학부문의 견조한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은 원가율이 높은 주택 프로젝트 준공과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효과가 반영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현장 관리 강화와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늘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확대됐다. 다만 코오롱티슈진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커지며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해당 손실은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평가손실이다.

코오롱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에서 운영 효율화 활동과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1분기 4044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 속에서 양질의 프로젝트 확보를 지속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서비스 인프라 강화와 인증중고차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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