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1분기 영업익 78% 급감…"디지털자산 거래 둔화 영향"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15일, 오후 05:38

[이데일리 서민지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78% 급감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2346억원으로, 전년 동기(5162억원) 대비 55% 감소했다.

(사진=두나무)
영업이익은 8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63억원)보다 78%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작년 동기(3205억원)에 비해 78% 줄어 69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 둔화는 디지털자산 시장 거래 위축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 강세와 가상자산 투자심리 위축 영향으로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디지털자산 시장 거래량 감소 영향”이라며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진 만큼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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