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앞줄 왼쪽 8번째)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앞줄 왼쪽 7번째)을 비롯한 관계자가 지난 1월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 녹색전환(K-GX, K-Green Transformation) 추진단 출범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기후부)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GX 추진단 범정부협의체 및 민감협의체 실무작업반 회의를 열었다.
정부가 올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K-GX 전략 수립을 중간 점검하고 산업계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다. 정부는 지난해 말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5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53~61% 낮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이를 위해 전 산업계가 탈탄소 노력을 가속하고 정부가 이를 뒷받침한다는 K-GX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올 1월 민관합동 추진단을 출범해 상반기 중 전략을 확정·추진할 계획이다.
범정부협의체 실무작업반은 이날 지금까지 준비해 온 산업·부문별 녹색전환 추진 방향과 탈탄소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과제, 재정·세제·금융 지원방안 등을 점검했다. 민간협의체 실무작업반 역시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탄소 다배출 산업 중심으로 녹색전환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필요한 정부 정책을 건의했다.
이형일 제정경제부 제1차관은 “K-GX가 민간의 혁신을 유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발판이 되도록 실효 있는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정부도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은 “중동지역 분쟁으로 에너지 안보와 전력 주도권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부상했다”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실현을 위해 정부와 기업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