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보원케미칼 1분기 공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매출은 150억원으로, 2025년 1분기 매출 118억원보다 32억원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약 27%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2억원 상승하였다.
다만 매출 증가 폭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 폭은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025년 1분기 약 7%에서 2026년 1분기 약 6%로 낮아졌다. 매출 규모는 확대됐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상장비용 증가, 원재료비 및 제조경비 상승, 인건비 및 연구개발비 증가등의 영향이 있었다.
합병 과정에서 BNK제2호스팩이 보유했던 전환사채로 인해 약 19억7000만원의 합병 관련 비용이 손실로 반영됨에 따라 영업외손익이 감소했다. 해당 비용은 피합병법인이 보유한 전환사채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손실이 합병회계 처리 과정에서 반영된 것으로, 당사의 경상적인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비용이 아닌 비경상적·일회성 성격의 현금흐름 및 손익에 영향이 없는 회계상 비용이다.
이번 실적은 외형 성장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향후 관건은 확대된 매출을 기반으로 영업이익률을 얼마나 개선할 수 있는지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매출 및 영업이익 증대를 위해 3공장에는 약 21억원을 투자해 6도 인쇄설비를 신설하고, 연간 700만m 규모의 전사인쇄필름 생산체계를 구축해 지난 11일 생산을 시작했다. 인쇄필름은 플라스틱 타일 및 바닥재, 건자재 표면에 디자인을 구현하는 소재로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아울러 4공장 테노너 설비는 약 27억을 투자, 설비 및 창고 부대시설을 완료해 SPC 바닥재의 생산능력이 기존 월 14만 8500㎡에서 월 20만㎡ 수준으로 확대돼 6월부터 가동 예정이다. 또한 SPC 바닥재에서 용도를 확대하여 거실 벽에 사용되는 아트월, 건식 욕실벽에 사용되는 바스월을 가공할 수 있는 전용 테노너 설비를 추가 발주하여 8월 가동할 전망이다.
한편 1995년 설립한 보원케미칼은 자동차 내장재용 표면시트와 건축자재용 SPC바닥재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미래 사업으로 전자제품 등에 사용되는 표면소재 공급을 위해 고객사와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