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국민이 직접 제안하고 개선하는 참여형 공모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 체감도가 높은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대국민 공모를 진행하고, 우수 제안은 실제 정책 반영까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5주간 2026년 대국민 농식품 규제합리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개인, 단체, 기업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두 개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규제합리화 과제 제안 부문에서는 농촌 활력 증대와 생활 불편·부담 해소를 주제로 농식품 분야의 개선 과제를 제시하면 된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안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다른 부문은 규제합리화 성과 홍보 콘텐츠다. 농식품부가 선정한 규제 개선 우수사례 10선을 바탕으로 쇼츠 영상이나 웹툰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정책 성과를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심사를 거쳐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총 11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규제 개선 과제 제안 부문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장관상이 수여된다.
참가자는 농식품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인기 정책기획관은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합리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평소 불합리하다고 느낀 규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