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본사 전경.(한화 제공)
한화솔루션(009830)이 경영 효율화를 위해 고압탱크 사업부와 해외 생산시설 등을 매각했다.
17일 한화솔루션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매각예정자산 중 고압탱크 사업부(장부가액 96억 원), 한화큐셀 유럽 사업부의 오펠라이카 공장 일부 자산(장부가액 28억 원) 등을 올해 1분기 중 매각했다.
한화솔루션은 "고압탱크 사업부 라인 가동 중단 및 사업장 매각 결정, 큐셀 유럽 사업부의 경영 효율화 목적 및 오펠라이카 공장의 운영 중단 결정에 따라 매각예정자산으로 처리했다"며 "1분기 해당 자산을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의 이 같은 선택은 최근 추진 중인 유상증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를 통해 1조 8144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조달 자금 중 9077억 원은 시설자금, 9067억 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자산 매각 3466억원 △자본성 조달 3000억원 등 총 6000억원 규모의 자구안과 1조 8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연간 차입금을 2조 1000억 원가량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위한 시설 투자와 채무 상환에 활용할 방침이다.
jinny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