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700억 규모 올해 첨단 소부장 中企 투자지원 개시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17일, 오후 09:21

(사진=게티이미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1700억원 규모의 올해 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 사업을 개시한다.

산업통상부는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금 사업 지원 계획·절차를 1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핵심 소부장 국내 생산기반 강화와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첨단 소부장 기업이 국내 투자를 하면 정부가 그 투자금의 최대 50%를 매칭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22개사를 선정해 국비 700억원, 지방비 500억원 등 총 1200억원을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기업은 이를 토대로 총 5561억원 규모의 입지·설비 투자계획을 세웠다.

올해는 이 같은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국비 예산을 1000억원으로 증액했으며 지방비를 포함해 총 1700억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업당 약 55억원이 지원됐다는 걸 고려하면 올해 약 30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 지원 분야도 지난해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디스플레이 4개에서 올해 로봇·방위산업까지 총 6개로 확대된다.

지원 희망 기업은 산업부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해 7월 17일 오후 4시까지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 사업신청서 및 필수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산업부는 오는 27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참여 희망 기업·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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