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국정원, 내일 부산서 '2026년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포럼' 개최

경제

뉴스1,

2026년 5월 18일, 오전 11:08

2024년 10월 당시 최성용 해사안전국장이 해사 사이버안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국가정보원과 함께 5월 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해양산업 분야 사이버안전의 현재와 미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2026년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자율운항선박, 스마트항만 등 해사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근 저궤도위성 통신서비스의 확산으로 선박에서도 육상과 유사한 수준의 초고속 인터넷 환경이 구축되면서 외부 네트워크와의 연결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선박과 항만의 디지털화가 확대되면서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이 융합된 선박운항 환경도 조성되고 있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사이버 공격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어 사이버안전 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위기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해운·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해사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사이버위협 양상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수호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사산업의 디지털화와 초연결 확산으로 사이버안전 강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포럼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해사산업의 사이버안전 대응 역량 강화에 국가정보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포럼에서는 해사 사이버안전 정책 소개, 해사 분야 사이버 공격 사례 공유 등 사이버 안전관리 동향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해킹 등 선박 운항시스템의 보안 취약요인을 공유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사이버 안전관리 방안을 소개하는 등 조선소 및 해운기업 관계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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