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사진=뉴스1)
다만 조건으로 익스프레스 매각대금 유입 시 즉시 조기상환과 연 6% 이자, MBK파트너스 및 경영진 개인 연대보증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영업양수도 계약이 이미 체결돼 오는 6월 말 거래 종료가 예정된 상황에서 실제 대출 기간이 한 달 남짓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매각대금으로 곧바로 상환해야 하는 구조여서 운영자금 확보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특히 임금 체불과 상품대금 미납 등 현실적인 자금 수요가 큰 상황에서 단기 상환 조건으로는 회생 절차 유지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는 MBK파트너스와 경영진이 이미 운영자금 지원 과정에서 연대보증을 제공한 상태라 추가 보증 요구 역시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홈플러스는 회생 절차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메리츠금융 측에 브릿지론과 DIP 대출 등을 요청하고 있으나, 양측 입장 차가 커 협상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