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확대…스타트업 120곳 지원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19일, 오전 06:02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견기업·공공기관 등과 스타트업 간 연계·협업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기존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총 120개사에 약 130억원을 지원한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는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을 다음 달 9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중견기업·공공기관 등과 협업 관계가 구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PoC),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협업 자금을 최대 1억4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1차 모집(전략과제 해결형 30개사, 민간 선별추천형 30개사) 대비 지원 규모를 2배 수준으로 확대해 총 120개사를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크게 전략과제 해결형과 민간 선별 추천형으로 나뉜다. 전략과제 해결형은 수요기업(대·중견기업)이 전략적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직접 발굴해 제출하면 이를 함께 해결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하는 방식이다. 민간 선별 추천형은 수요기업이나 중개기관에서 운영하는 우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발굴한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이번 공모에서 전략과제 해결형 70개, 민간 선별 추천형 50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시장에서 검증받을 수 있는 실증 기회와 신뢰도 높은 협업 사례가 중요하다”며 “이번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업하며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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