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차관 "공급망 전주기 협력 강화해야"…2차전지·원전 상생금융 가동

경제

뉴스1,

2026년 5월 19일, 오전 11:00

재정경제부 © 뉴스1 김기남 기자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19일 오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국내 공급망 안정화 선도기업들을 만나 "원재료에서 완제품까지 수입·생산·유통 등 공급망 전주기에 걸쳐 대·중견·중소 기업 간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허 차관은 이날 모인 기업들과 '공급망안정화기금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생태계 강화 및 구조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 오재균 삼성SDI 부사장, 김민식 SK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공급망안정화기금에서 마련한 '공급망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면서 대·중소 기업 밸류체인이 중요한 이차전지, 원전 분야에서 상생 금융을 통해 국내 공급망 강화를 추진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협약에 참여하는 대기업은 협력 중소·중견기업을 추천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은 원재료 공급·구매 관련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중견 협력사에는 최대 2.4%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대출한도를 기존 대비 10% 늘린다. 비수도권 소재 중소·중견기업에는 0.2%p(2.4%p 한도 내)의 추가 금리 우대를 적용한다.

허 차관은 "이번 협약식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공급망 생태계를 견고하게 하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중동사태 등 공급망 불안 속에서도 기금을 통한 적기 금융 지원으로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중소·중견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hyun.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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