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말 못하는 댕댕이' 연 10회 이상 병원 방문…연평균 병원비 58만원

경제

뉴스1,

2026년 5월 19일, 오전 11:50

마이브라운 제공

반려동물 보호자 70% 이상이 연간 10~12회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방문 시 평균 지출 비용은 회당 약 15만 원, 연간 평균 병원비는 58만 원 수준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은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30~49세 여성 반려동물 보호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마이브라운은 지난해 7월 출범한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다.

동물병원 방문 목적은 예방접종과 기생충 예방이 가장 많았고, 피부질환·소화기 질환·치과 질환 등 비교적 자주 발생하는 질환 관련 진료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려동물 1회 병원 방문 시 평균 지출 비용은 약 15만 원, 연간 병원비는 평균 58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에 펫보험 시장에서도 수술이나 중증 질환뿐 아니라 일상적인 검사와 치료 영역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마이브라운은 "MRI·CT·내시경 등 검사 항목은 물론 경련·췌장염 등 반복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까지 보장 범위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의료비 현황 및 주요 청구 질환/사진제공=마이브라운


실제 보험금 청구 데이터에서는 아토피성·세균·곰팡이성 피부염이 전체의 10.7%로 가장 많았고, 외이염·외이도염(10.2%), 장염(5.5%)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소화관 내 이물, 구토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도 주요 청구 항목에 포함됐다.

이용환 마이브라운 대표는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큰 수술이나 중증 질환뿐 아니라 일상 질병까지 보장하는 생활 밀착형 보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실제 진료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검사와 질환 영역까지 폭넓게 반영해 보호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장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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