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젠·칠갑농산 금탑산업훈장 수상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19일, 오후 07:29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오토젠’ 이연배 대표와 ‘칠갑농산’ 이능구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민석 국무총리, 한성숙 중기부 장관(앞줄 왼쪽 여섯번째 부터)이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변화를 기회로, 도전하는 중소기업’을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공헌 등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계 최대 규모 행사로 올해 37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우수단체 등에게 금탑산업훈장 2점과 산업훈장 15점, 산업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1점, 국무총리 표창 34점 등 총 92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정부 각 부처 장·차관급 표창 295점도 함께 수여됐다.

오토젠 이연배 대표가 김민석 국무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이날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오토젠 이연배 대표이사는 38년간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며 국내 최초로 친환경 차체경량화 기술인 ‘핫 스탬핑’을 상용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또한 경량화가 핵심인 전기·수소차 산업 발전을 이끌며 수입대체 효과 창출 및 국내 차량 제조업 성장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2008년 12월 장학재단을 설립해 사회적 책임 실천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칠갑농산의 이능구 대표가 김민석 국무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또 다른 금탑산업훈장 수여기업인 칠갑농산의 이능구 대표는 42년간 우리나라 쌀 가공산업의 1세대 개척자로서 1990년 국내 최초로 주정을 활용해 식품 표면을 코팅하고 미생물 침입을 차단해 유통기한을 획기적으로 연장하는 기술인 ‘주정침지법’을 개발해 무상 공개함으로써 국민 식품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전통식품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K-푸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는 등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한성숙 중기부 장관,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임광현 국세청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중소기업 협·단체장, 전국에서 모인 중소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년은 대내외적으로 참 힘든시기였지만 이재명정부가 중심을 잘 잡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덕분에 우리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의 경제대도약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전통제조업에도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혁신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지원도 해달라”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1.7% 성장했다. 전 세계 주요국 중 1위”라며 “중소기업 수출도 1분기 298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화장품, 식품, 콘텐츠 같은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수출에 적극 기여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830만 중소기업이 경제 체질을 바꾸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과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밸류체인을 구축해 대기업 수출 성과가 중소기업 매출 증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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