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대 하락 마감하고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2026.5.19 © 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달러·원 환율이 3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기록했다.
19일 오후 3시30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7.5원 오른 1507.8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1490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지만 3거래일째 1500원 대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보류하면서 유가 상승세가 다소 진정됐지만, 고유가 국면은 여전히 지속되면서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가 4.6%, 5.1%대를 이어간 영향이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외국인은 이날도 코스피를 6조 원 넘게 팔아치우며,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9거래일간 누적 순매도는 42조 원에 달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상승이 일시적이라면 국내 증시 조정과 외국인 매도는 차익실현 차원에서 그칠 수 있어 이 경우 달러·원은 수출 호조 등 우호적 펀더멘털 여건에 하락전환도 가능하다"면서도 "반대로 고유가와 물가 불안에 미 금리 상단이 추가로 열릴 경우 글로벌 투심 위축과 외국인 자금 이탈이 더욱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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